폭등하는 미국장에서 하락하는 종목 화이자의 근황 PFE

폭등 중인 미국에서 나 홀로 하락하고 있는 화이자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종목명은 화이자입니다. (티커 : PFE)

 

 

 

트럼프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취임도 하기 전에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폭등도 이런 폭등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급격한 상승입니다. 다우, 나스닥, 에스엔피 등 3대 지수가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연이어서 깨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일론 머스크가 합쳐지며 더욱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전에 떠돌던 밈 중에서 트럼프를 제신으로 (금전 신) 추앙하는 밈이 기억이 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런 장에서도 꼬구라지는 종목이 있다는 것이 믿겨 지십니까? 네 저는 찾았습니다. 사실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저의 계좌에 떡 하니 마이나스로 존재하는 종목입니다.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화이자입니다. 비아그라로 잘 알려진 헬스 케어 회사입니다. 

 

출처 seeking alpha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백신으로 잘 벌다가 급격하게 떨어졌음을 잘 보여 주는 듯합니다. 코로나가 극복이 되면서 백신에 대한 수요가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22년 코로나가 한창 일 때, 59불까지 올랐다가 그 후 끝없이 추락하였습니다. 다만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어닝비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코로나 치료제의 판매가 다시 늘어나서 긍정적인 결과를 준 측면이 있습니다. 

 

 

 

출처 seeking alpha

 

출처 seeking alpha

 

 

회사의 배당을 살펴보면, 14년 간 배당을 성장시켜 왔음이 보입니다.

매년 배당이 평균적으로 4%대였습니다만 현재는 6% 대의 배당입니다. 평균으로 회귀한다고 생각한다면 가격의 상승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는 왜 이렇게 떨어지는 것인지 조심스레 추측을 해보자면, 정치적인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FDA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언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문제는 이 분이 오랜 백신 회의론자이자 제약 산업의 적대자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팬데믹 동안 케네디는 Children’s Health Defense (아동 건강 방어)의 이사회 의장이자 수석 소송 변호사였습니다. 이 단체는 FDA에 "모든 [긴급 사용 허가] EUA를 취소하고 모든 인구통계적 그룹에 대한 코로나 백신에 대한 EUA, NDA[신약 신청] 또는 BLA[생물학적 허가 신청]를 승인하지 말 것"을 청원했습니다. FDA의 정책에 반대하는 단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예전과는 상황이 달라서 예단하긴 어렵습니다. 

 

 

결론. 저평가 인 듯하나 정치적인 면은 예측할 수 없다 

 

 

이것은 과연 떨어지는 칼날 일지, 바이 더 딥이라는 절호의 찬스 일지 궁금해집니다.

저의 경우, 조금 매력이 느껴지는 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주 의 위 글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며 구매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론 잘못된 정보의 전달이 있을 수도 있기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재미로만 보시고, 저는 투자에 관한 어떠한 자격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업종의 종사자도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