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주식은 어떻게 구매해야하나요?

에르메스 버킨 백도 좋지만 주식을 좀 사고 싶은데

에르메스 주식은 도대체 어떻게 사야 되는 거죠?

 

 

 

 

매월 수입을 조금씩이라도 높이고 있는 배당탐정입니다.

에르메스를 한 번 구매해보고 싶은데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어떻게 구매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명품 주식인 에르메스가 궁금하신 분은 이전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미국주식]해외 명품 주식 에르메스 주식 근황

 

 

 

에르메스를 사기 위해서 검색을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Ticker라는 줄임말인데요

한국, 일본장 등은 숫자로 표시가 됩니다. 삼성전자는 005930 입니다. 이 티커를 사용하면 한국말을 모르더라도 간편하게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에르메스의 티커를 찾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면 구글에선 EPA : RMS라고 나오며 HRMS 이라고도 적혀 있고, 어떤 곳에선 HESAY, HESAF 라고도 검색이 됩니다. 

 

 

도대체가 어떻게 된 것 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삼성증권에서 프랑스 장으로 들어가 사는 것입니다.

RMS FP로 표시되는데 한글로 에르메스라고 검색하고 유로를 환전하고 구매합니다.

 

 

다음 방법은 미국장에서 간단하게 구매하는 법입니다. 

OTC라는 장외시장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바로 ADR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ADR 주식은 주식예탁증서라는 것인데 외국 기업이 자국 내 가진 주식을 담보로 미국 은행에서 영수증을 발행해 주는 것인데요 이 영수증이 미국 내에서 그 외국회사의 주식으로 행세하는 것입니다. 보통 상장을 이런 방법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쿠팡처럼 직접 상장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Seeking alpha 

 

 

에르메스도 이 ADR 주식이 있는 데 그것이 HESAY, HESAF 입니다. 

HESAF는 원 주식 가격의 1대 1 교환의 주식이고, HESAY는 10분의 1로 나눠놓은 주식입니다. 

현재 달러로 HESAF는 2299 달러, HESAY는 229 달러입니다.

 

 

이 OTC 시장의 에르메스 구입은 굉장히 쉽고 거의 모든 증권사에서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미국주식을 사듯이 관심종목에서 HESAY 를 검색해서 매수하면 됩니다. 너무 이지 합니다.

 

 

 

 

다만 당연히 단점도 존재합니다. 모든 게 좋을 수는 없죠. 그나마 에르메스는 OTC 시장에서도 거래량이 조금 되지만 보통 거래량이 적어 급하게 대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ADR 주식은 미국 은행에서 수수료를 챙겨 갑니다. 일반적으로 주당 0.01~0.03달러입니다. 가격이 싼 ADR 주식을 많이 보유하면 가진 금액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직접 프랑스 장에서 사면 수수료가 비싸고 미국에서 사면 싸고 편하지만 나중에 뜯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