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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재테크] SCHD 리벨런싱? 24곳 퇴출, 내 돈은 괜찮나?

배당탐정 빅머니 2023. 3. 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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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좋은 배당 ETF죠? SCHD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갑작스레 들려오는 24곳의 기업이 퇴출 되었다는 소식! 실리콘밸리은행으로부터 시작된 위기가 심상찮더니 SCHD에도 위기가 온 것일까요? 내가 투자 한 돈은 괜찮은 걸까요? 오늘은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 배당 성장 ETF SCHD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매월 급여를 올리고 싶은 남자, 빅머니입니다.

 

갑자기 들려온 리밸런싱 소식, 리밸런싱이 무엇 일까?

찰스슈왑의 ETF에서 리밸런싱을 단행하였습니다. 저도 투자하는 종목으로써 너무너무 궁금한데요 과연 리밸런싱이 일단 무엇인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하는 일'입니다. 

작게는 개인에서부터 초거대 기업의 운용 자금까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인데 보통은 매번 정한 일정한 기간에 주가가 올라 비중이 커져버린 종목은 팔아서 비중을 줄이고, 이 수익으로 주가가 떨어져서 비중이 줄어든 종목은 추가 구매를 해서 비중을 올리는 일련의 행위입니다. 

 

 

리밸런싱의 효과는 마켓타이밍에 기대지 않고 리스크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자산의 적절한 분배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인데요, 빈번한 조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짧게 가져가다보면 수익을 극대화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마 주가 아닌 이상 수익이 나면 그 방향으로 일정기간은 계속 가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SCHD 소식을 알아봅시다.

퇴출된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

총 24개의 기업이 이번에 제외 되었습니다. 

IBM,  CINF,  JEF,  SYBT,  CMI,  PEG,  FLO,  EIG,  PRU,  GPC,  OMC,  HAS,  MGRC,  PETS,  EVR,  WBS,  FHI,  HNI,  NSP,  FHN,  SAFT,  MCY,  HIG,  BEN

주의하실 점은 여기서 제외되었다고 하여 망한 회사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제외된 회사에서도 보면 유명 대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또한 배당을 중시하는 ETF다 보니 그들의 전략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전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참고는 가능하겠지요. 영업 현금 흐름이 줄어들고 있는 기업이 다수 보이고 있습니다.

 

 

제외된 기업이 가장 많은 기업군은 역시 금융분야였습니다. 14곳이 포함되었습니다. 안 좋아질 부분이 많이 보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위 기업들 중에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재무와 배당을 필수적으로 검토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신규 투자한 기업은 어디인가?

총  25개의 기업이 새로 편입되었습니다.

CPF,  APAM,  MDC,  GES,  CWENA,  WEN,  F,  CBRL,  EBF,  CRI,  HUN,  CVX,  WSM,  AAP,  STC,  KFRC,  DRI,  OFG,  UPS,  CTRA,  ABBV,  RHI,  PKG,  HAFC,  BX

눈에 뛰는 것은 경기순환재(소비) 분야가 9개가 있기는 하지만 바로 금융 분야가 새로이 6곳이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눈에 띄는 종목들이 있는데 에너지 기업인 CVX, 우체국 같은 UPS, 제약회사인 ABBV 입니다.

UPS는 80불대에 들고 있었던 종목이라, 잊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조금 먹고 팔고, 팔고 나니 확 올라서 개미임을 인증한 종목......)

애브비 ABBV는 거대 제약회사로 가장 유명한 약이 휴미라인데, 이게 특허가 곧 끝납니다만 워낙 다른 부분이 좋아서인지 가격상승도 꾸준하고, 곧 따로 공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인 것인가?

역시 위기가 새로운 기회인 것일까요?? 친숙한 이름이 있어서 잠시 살펴봤는데 바로 HAFC입니다. 

한미은행입니다. 미국에 한 번이라도 가보셨던 분들은 한 번쯤은 보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OFG. CPF 등 역시 지역급의  작은 금융 업체들입니다. 이번 위기가 이런 중소규모의 금융 단위에서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주목해 볼 만한 행보라고 느껴집니다. 과매도 구간에 들어간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각 종목에 따로 공부해볼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해 봅시다.

역시 SCHD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여기에 올인해 버릴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세계 최고의 투자가들이, 투자 분야에 풀타임으로 종사하며 알아서 종목을 발굴해 집어넣고 빼 내고하는 것이 너무나 편한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거래를 수시로 해서 수수료를 부풀려 수익을 가져가는 그런 방식도 아니라 믿음이 갑니다. 별로 종목 발굴이나 머리 아프기 싫으신 분들한테는 지수 투자와 더불어 고려해 볼 만한 종목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절대 올인은 하시면 안 되고 자산 배분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이 자료는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며 구매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본인의 판단, 책임하에 하셔야 합니다. 저는 투자에 관한 어떠한 자격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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