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매월 급여를 올리고 싶은 배당탐정, 빅머니입니다.
오늘 공부해 볼 미국주식 종목은 미국 헬스 사업 분야의 대장주 존슨 앤 존슨입니다.(JNJ)
미국 주식인 존슨 앤 존슨에 투자하자.(티커:JNJ)
1. 존슨 앤 존슨(JNJ)이 뭐 하는 회사인가?
존슨 앤 존슨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활약 중입니다. 이들의 판매하는 브랜드 중 상당 부분은 누구나 아는 그런 제품들입니다. 1회용 반창고인 밴드 에이드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스킨케어, 리테일 분야 등에 진출해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겐 상당히 익숙한 기업인데 베이비 로션, 파우더, 타이레놀, 리스테린, 아큐브 렌즈, 뉴트로지나, 니조랄, 지르텍, 심지어 반창고도 이 회사의 발명품입니다.
1886년에 설립이 되고 뉴저지의 New Brunswick에 본사가 있습니다.
제약 헬스케어 분야에서 매출액으로 1위의 회사이며 시총 또한 전 세계 해당 분야에서 1위입니다.
1-1. 존슨 앤 존슨(JNJ)의 기업 개요
현재 가격 | $153 |
배당(년) | $4.52 |
배당률 | 2.96% |
시가총액 | 399B |
PER(FWD) | 14.52 |
5년간 배당성장률(연평균) | 6.11% |
시총이 무려 400 빌리언 달러에 달합니다. 사실 이 수치도 최근에 상당히 주춤한 주식가격을 보이며 내려온 것입니다. 삼성보다도 시총이 100 빌리언 정도 높습니다. 100조는 차이 나는 것입니다. 정말 큰 회사고 그 역사와 규모에 걸맞게 배당킹 인 회사입니다. 무려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배당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Payout Ratio도(배당분배율) 43.8%로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추가로 계속 배당을 성장시킬 여력이 충분한 회사입니다.
1-2. 존슨 앤 존슨의 실적을 알아보자
1-2-1. 존슨 앤 존슨(JNJ)의 주가 차트
큰 무리 없이 성장해 온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팬데믹 때 백신 만들어서 큰 재미를 못 봤음에도(얀센) 잘 가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의 움직임이 다소 좋지 않습니다.
1-2-2 존슨 앤 존슨의 배당 추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배당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에 3.15불에서 2022년에 4.45불로 성장했습니다. 2016년 109불에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29만 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현재라면 41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금은 가치의 상승으로 1400만 원 정도가 되었겠습니다. 다만 최근의 하락으로 가치 상승이 둔화되었습니다.
1-3. 존슨 앤 존슨의 향후 이슈는?
현재 진행 중인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경영 구조 효율화를 위해서 회사를 쪼개는 것인데요, 일반의약품(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 및 생활용품 사업부를 따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회사의 이름은 켄뷰(Kenvue)입니다.
여기에서 반창고, 타이레놀, 베이비파우더 등 상기 언급했던 많은 제품들이 취급될 예정입니다.
존슨 앤 존슨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분사할 때 자회사의 주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때는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수익이 배당수익으로 잡히게 될 수도 있는데요, 꽤 많은 돈을 투입하신 분이라면 곤란해질 수도 있습니다. At&t의 분사 때도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라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융이익이 2000만 원이 넘게 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돼서 의외의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양도이익과 금융이익은 꼭 잘 구분하셔야겠습니다.
2 결론
오늘 살펴본 존슨 앤 존슨은 배당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참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회사인 것은 확실한 듯합니다.
최근에 주춤한 것이 옥의 티이지만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게 팩트입니다.
사실 저는 최근의 주가 흐름은 매출이나 전망 때문이 아니라 아무래도 분할 이슈로 인한 단순하고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분할되면 수익률이 떨어질까 우려가 되고 분할된 둘 중 한 회사만 잘 나갈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인데요, 받은 벤큐의 주식을 팔지 않고 같이 보유하면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초기에 매도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제까지 투자하면서 3번 정도의 분할(Spin off)을 경험해 보았는데, 분할했다고 나중에 크게 떨어지고 그랬던 적이 없었고 오히려 분할로 받은 것 때문에 수익을 좀 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것은 오로지 경험적 이야기이고 이 케이스에선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게 사실입니다.
잘 공부하셔서 성공적인 투자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존슨 앤 존슨 제약 회사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이 자료는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며 구매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본인의 판단, 책임하에 하셔야 합니다. 저는 투자에 관한 어떠한 자격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투자 종목 공부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 살과의 전쟁, 우리에게 맡겨라 일라이릴리(LLY) (1) | 2023.04.08 |
---|---|
[미국 주식] 마이크로소프트 (MSFT) 배당주인가? 성장주인가? (2) | 2023.03.31 |
[미국 주식 투자] 헬스케어 관련주에 투자하기 제약 ETF, XLV (0) | 2023.03.25 |
[미국 주식 투자] 헬스케어 우량 기업 애브비 투자하기 (2) | 2023.03.25 |
[미국 주식 재테크] 스타벅스에 투자하자. 배당으로 즐기는 커피 한 잔 (2) | 2023.03.22 |